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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들] 평화로운 일상 by i_jin



소시지 먹다 거실 한 구석에서 잠든 유진.

그 고사리 손에서 소시지 껍질도 빼주고 
이불도 덮어주는 상냥한 언니 설.

그리고 지긋이 그 모습을 바라보는 보들.

그들의 평화로운 낮잠 시간.




+ 보들 실밥 풀었습니다 ^^ 
일주일동안 잘 견뎌줘서 의사샘이 보시더니 상처가 아주 잘 아물었다고 하시더라구요.

순하디 순한 보들; 병원은 어찌 그리 싫어하는지
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하악질 작렬;;

의사샘한테도 하악질 장난 아니게 날려주시고 ㅎ 
1분도 채 안걸려 실밥풀고 후다닥 도망나오듯 데리고 나왔어요.

병원에 갈때는 가방에서 나오고 싶어 안달이더니 ㅋ 
집에 가는 길에는 가방에 들어가 얼굴도 안내밀고 ~ 

집에 오더니 후다다닥 꽁지빠지게 숨어드는~ 
우쮸쥬~ 무서워쪄여~~ ㅋ


일주일동안 환묘복을 입고 있어 그루밍을 제대로 못했더니 
벗기자마자 털이;;; 털이;;;;; 

집에 오자마자 벅벅 빗질을 해주니 시원한지 가만~히 있더라구요 ㅋㅋ 
귀여운 녀석.


이제 수술부위 부근에 뭉치던 것도 많이 풀어지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아주 잘 아물었어요 ^^
아직은 상처가 조금 남아있지만, 금새 이것도 보이지 않을만큼 나아지겠죠~ ㅋ


고생했다 녀석.


덧글

  • 레이시님 2013/05/20 09:55 # 답글

    보들이 고생 많았네요 ㅋㅋ
    아마 병원은 평생 싫어할것입니당. 중성화 전에도 뭐 별로 안좋아했지만 확실히 중성화를 기점으로 병원은 사악한곳으로 기억들 되는가봐요 ㅋㅋㅋㅋ
  • i_jin 2013/05/20 10:00 #

    그니까요 ㅋ 중성화 전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ㅋ 이번에 보니 병원 입구에서부터 하악질 작렬이더라구요 ㅋㅋ
    워낙 순한 녀석이라 하악질하는걸 병원에서 처음봤거든요~
  • Reverend von AME 2013/05/20 11:34 # 답글

    Piki 는 vet 데려가면 호기심에 나오려고 하거나 고개 내밀어서 보거나 하더라고요. 진료 받는데 슥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려 하기까지... 그래도 vet 이라는 단어 알아들어서 제가 이 닦아줄 때 " 이 닦히는 거 싫으면 vet 갈까 " 라고 하면 '비교적' 얌전해 집니다. ㅋㅋㅋ (작년에 잇몸에 염증? 이 생겨서 마취까지 하고 몇시간동안 vet 에 갇혀 이를 전체적으로 닦았었거든요) 보들이는 빗질 해 줘도 가만히 즐기니 참 편하실 듯...
  • i_jin 2013/05/20 11:46 #

    ㅎㅎ 보들이 얌전하긴 한것 같아요. 그나저나 Piki는 연륜이 있어서 그런 말도 다 알아듣네요 ~ ㅎㅎ
    보들이도 하나 둘 말 알아듣는거 보면.... 내가 고양이를 키우는건지 사람아기를 키우는건지 도무지 분간이 안갈때가...
    뭐.. 보들이 알아듣는건 주로 혼나는 뉘앙스라던지, 먹을것을 줄때 부르는 어투를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만 ㅋㅋ
  • 흑곰 2013/05/20 13:39 # 답글

    보들이 고생했네요 ㅇㅁㅇ)>
  • i_jin 2013/05/20 14:51 #

    ^^ 이제 고생 끝~ ㅎ 평화라이프 시작입니다~! ㅋㅋ
    근데 지금도 밤에 가끔 콜링 비슷한 울음을 내는데........
  • 큰풀이 2013/05/20 15:19 # 답글

    보들이는 어린 고양이답다가도 어른스러운것같아요 아이들이랑 있어서 그런지 속깊은 모습이 예쁘네요 ㅎㅎ 중성화 잘 끝나서 다행이에요
  • i_jin 2013/05/21 07:38 #

    ㅎ 감사합니다. 제가 볼때도 엄청 애기 같다가 가끔은 엄청 -_- 늙수구레 해보이는데... 뭐.. 그날 그날 털발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ㅋ 눈빛도 뭐.. 영향을 많이 미치고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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